신한은행이 PB(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기존의 금융서비스와 부동산관리, 유언상속, 각종 세미나 개최외에 지난주부터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원거리에 떨어져있는 고객들이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상상담 시스템'은 신한은행의 PB센터나 V-라운드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본부의 전문 인력들과 직접 상담을 원할 경우TV 모니터를 통해 1:1로 화상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부동산 투자세미나를 강화하기 위해서 지난 8월24일에는‘신세계백화점’과 업무 제휴를 통해 VIP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하여 타업종과의 연계 마케팅도 시작했다고 신한은행은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반 고객보다 더 다양하고 가치있는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 PB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향후 실시 예정인 획기적인 서비스로 PB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