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제일모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1일 한화 이광훈 연구원은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전자,삼성SDI 등 captive 시장 확보 등 잇점을 바탕으로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의 투자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등 수요업계 호조와 반도체 봉지제, 2차전지 전해액, 전자파차폐제 등 기존 품목에서의 본궤도 진입과 도광판, 반도체 표면연마제, 칼라레지스트 등의 신규 아이템 매출 가세로 향후 3년간 연평균 60%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예상했다.

한편 ABS,인조 대리석 등 증설설비의 가동과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수요 증가에 힘입어 케미칼 부문이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있다고 평가.

수익호전과 전재재료 프리미엄 등을 반영 목표가 2만2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