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출시를 하루 앞둔 현대차에 대하여 "'NF'로 사상최고치 갱신이 가능하다"는 등 증권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31일 현대차가 내년도엔 주가 고점 형성기라면 적정주가는 장부가인 56,000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상익 대신증권 연구원은 PER지표로 판단할 경우 2002년도 평균주가 수준인 7.5배까지는 도달 가능할 것으로 보고 64,000원까지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차 NF소나타의 경우 한반기 수출보다는 내수에 집중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현대차내수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F소나타는 새로개발한 세타엔진이 장착, 2.0L ,2.4L 두가지로 개발됩니다. 연비도 5% 이상 높여 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이 장착된 것이 특징입니다.

NF소나타는 기존 EF소나타 대비 단가를 10~15% 인상할 전망이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