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포인트, 1.37% 하락한 1836.49으로 마감했고 다우 지수도 72.49포인트, 0.71% 떨어진 1만122.52로 장을 마쳤습니다.

휴가시즌과 노동절이 겹치며 거래량이 지난주에 이어 52주 최저치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항공주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