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 주식시장은 현대차[005380]가 주도할 것이라면서 이 종목과 관련 부품주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했다.

현재의 NF소나타 예약 판매대수를 감안하면, 이 신차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남 D지점의 경우 NF소나타 예약판매량이 지난 26일 현재 50대를 넘어섰으며전국 800개 지점수를 감안하면 이미 1만대에 가까운 예약판매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NF소나타 교체수요도 비교적 풍부해 4.4분기이후 내수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임러가 매도한 해외주식예탁증서(GDR)의 원주 전환 물량이 대부분 소화되면서 수급상의 부담도 해소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NF쏘나타의 수혜주에 해당되는 현대모비스[012330]와 우량 부품주인 한국프랜지[010100], 인지컨트롤스[023800], 삼립산업[005850], 동양기전[013570] 등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