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7일 현대자동차(005380)가 과거와는 달리 유가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 지속적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어 유가가 전년대비 40%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 현대차의 조정폭은 크지 않고 최근 1개월간은 강한 내성으로 되레 주가가 상승한 이례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과거 PE와 유가 움직움직임에 따라 PE밴드가 한단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유가에 따른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가능성과 9월 NF 출시를 앞두고 내수회복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습니다.

또 미국판매 주력차종이 중소형급의 고연비 모델이며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품질개선에 따른 브랜드인지도까지 향상, 미국판매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12개월 목표가 66,000원에 매수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