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펠 자동차도 노동시간 늘린다
오펠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자회사다. 오펠의 노조는 이번주 초 경영진으로부터 경비절감과 관련된 요구목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목록에는 노동시간 연장 뿐만 아니라 근로소득과 복지혜택 감축이 포함돼 있다. 경영진과 노조측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빌트지는 경비절감조치에는 주 40시간 근무로의 환원 뿐 아니라 임금동결, 야간및 저녁 근무에 대한 수당 삭감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프랑크푸르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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