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화려한 부활 투구로 메이저리그 복귀 첫 승을 눈앞에 뒀다.

박찬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99일만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2실점으로 막았다.

6회까지 8-2로 리드를 지킨 박찬호는 7회초 론 메이헤이와 교체됐지만 시즌 3승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