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자사주매각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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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추진중인 자사주 매각작업이 김정태 행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은행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사주매각은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자사주 인수를 위해 접촉해왔던 외국계 투자자들이 김행장 거취문제가 불확실해지자 투자를 포기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은 국민은행의 전략이나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보고 장기로 투자하기를 원한다면서 김행장의 거취문제가 자사주 매각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정부지분을 사들여 자사주 8.92%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매각제한이 풀린 지난 6월부터 투자자를 물색해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하지만 국민은행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사주매각은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자사주 인수를 위해 접촉해왔던 외국계 투자자들이 김행장 거취문제가 불확실해지자 투자를 포기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은 국민은행의 전략이나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보고 장기로 투자하기를 원한다면서 김행장의 거취문제가 자사주 매각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정부지분을 사들여 자사주 8.92%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매각제한이 풀린 지난 6월부터 투자자를 물색해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