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큰폰으로 하락하며 20여일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43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전일에 비해 배럴당 1달러 74센트 3.8% 급락한 43달러 47센트로 마감되며 3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고 투기세력들이 50달러 돌파가 무산된 이후 시장을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악재가 생겨나지 않는다면 국제유가는 하향 안정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