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주택공사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620가구를 공급합니다.

때마침 건설교통부가 국민임대주택에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함따라

이번 주공 임대아파트는 노인 장애인 맞춤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이종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주택공사가 인천 논현택지개발지구내에 짓는 국민임대아파트 청약 접수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총 1천620가구가 공급되는 인천 논현 국민임대 아파트는 17평형이 742가구고 나머지는 20평형으로 꾸며집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17평형이 1천451만9천원에 16만5천원, 20평형이 1천717만1천원에 19만9천원입니다.

무주택 가구주로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인 147만원 이하이면 신청가능합니다.

이가운데 65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거나 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우선공급 대상에 해당합니다.

특히 이번에 우선공급되는 가구부터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노인과 장애인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공이 짓는 임대아파트를 '노인.장애인 맞춤 아파트'로 건설토록 하는 내용의 설치기준안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우선공급에 해당되는 가구는 분양계약시 11가지 편의시설 가운데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면 사업자가 입주전까지 직접 설치해 주게됩니다.

이 기준은 7월 사업승인분부터 공식 적용되기 때문에 인천 논현 임대아파트는 노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