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철도망'이 오는 2020년까지 마무리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각종 철도노선 건설이 계획되고 있으며 이것이 마무리되면 전체적으로 수도권 외곽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마련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 전철 사업과 분당 오리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분당선 사업은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착공돼 오는 2008년까지 완료됩니다.

또 수도권전철 경인선 소사역과 안산선 공단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이 2009년까지 완공됩니다.

이와함께 소사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능곡으로 이어지는 전철도 오는 2020년까지 건설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