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사와 대흥멀티미디어 통신 그리고 해원 에스티 등 6개 기업이 회계 분식 혐의로 감독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늘 이들 세 개 상장 등록 기업을 포함해 손오공과 동일산업, 아이크래프트 등 비상장 회사 세 개 사에 대해 회계 처리 기준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각각 검찰고발과 임원해임권고 과징금 부과 등 제재 조치를 내렸습니다.

증선위에 따르면 계몽사는 지급수수료를 늘리거나 선급금 등을 줄이는 수법으로 당기 순이익과 자기자본 규모를 조작했고 대흥멀티미디어 통신은 대표이사 등이 회사재산을 유용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가공 자산을 만들어 회계 처리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