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최근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넷마블의 실적 안정성, 높은 시장 지배력, 해외실적 모멘텀 등이 부각되지 않아 추가상승 가능성이 열려있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800원을
제시했습니다.

부국증권은 700억원 수준의 영화사업부문 매각대금의 유입시기가 올해말까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은 CJ인터넷의 모든 역량이 넷마블, 특히 게임퍼블리싱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풍부한 가입자 기반 확보와 다양한 컨텐츠 보유, 뛰어난 게임선정능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퍼블리싱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국증권은 2005년 영업실적을 기준으로 볼 때 CJ인터넷의 주가는 PER 7.1배에 거래되고 있어 경쟁관계에 있는 NHN, 네오위즈와 비교시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