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변학회 23일 서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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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변학(流變學)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제14회 국제유변학회'(ICR)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유변학은 물질이 외부 힘에 의해 변형되고 흘러가는 현상을 다루는 것으로,특히 산업현장에서는 첨단 고분자 복합재료에서부터 바이오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생산공정에 필수적인 학문이다.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전세계 8백여명의 유변학자가 참가해 5백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들은 디스플레이 박막코팅 등 첨단 정보기술(IT)분야와 혈액의 유동,혈구의 변형 등 바이오기술(BT) 분야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과 관련한 유변학 응용연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3일에는 호주 멜버른대 데이비드 보거 교수,독일 베를린공대 만프레드 와그너 교수,미국 미시간대 로널드 라르손 교수,퍼듀대 김상태 교수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27일까지 미국 델라웨어대 안소니 베리스 교수와 스탠퍼드대 제럴드 풀러 교수,일본 교토대 와타나베 히로시 교수,영국 케임브리지대 말콤 맥클레이 교수 등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연다.
업계에서도 LG화학 등 20여개 업체가 유변학 기술을 이용한 장비와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유변학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유변학은 물질이 외부 힘에 의해 변형되고 흘러가는 현상을 다루는 것으로,특히 산업현장에서는 첨단 고분자 복합재료에서부터 바이오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생산공정에 필수적인 학문이다.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전세계 8백여명의 유변학자가 참가해 5백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들은 디스플레이 박막코팅 등 첨단 정보기술(IT)분야와 혈액의 유동,혈구의 변형 등 바이오기술(BT) 분야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과 관련한 유변학 응용연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3일에는 호주 멜버른대 데이비드 보거 교수,독일 베를린공대 만프레드 와그너 교수,미국 미시간대 로널드 라르손 교수,퍼듀대 김상태 교수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27일까지 미국 델라웨어대 안소니 베리스 교수와 스탠퍼드대 제럴드 풀러 교수,일본 교토대 와타나베 히로시 교수,영국 케임브리지대 말콤 맥클레이 교수 등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연다.
업계에서도 LG화학 등 20여개 업체가 유변학 기술을 이용한 장비와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유변학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