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주택투기지역 첫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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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값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 처음으로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반면 신행정수도 이전으로 땅값이 크게 오른 충청권 일부 지역은 토지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키로 결정된 첫번째 지역들이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김광림 재정경제부 장관>
"해제지역은 모두 7개 지역입니다. 부산 북구와 해운대구....경남 양산시가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현재 57곳에 달했던 주택투기지역이 50곳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는 지역과 주변지역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경우는 해제를 유보키로 했습니다.
새로운 투기지역 해제기준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김광림 재정경제부 장관>
"주택,토지 할 것없이 지정된 후 6개월이 경과돼야한다.6개월이전에는 해제를 하지 못한다."
반면 땅값이 크게 오른 곳으로 조사된 9개 지역은 토지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수도권에선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일산구가 포함됐으며 신행정수도 여파로 땅값이 상승한 충남권에선 당진군과 예산군, 홍성군 등이 추가로 지정돼 31개였던 토지투기지역은 모두 40개로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땐 공시지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같은 충청권이라도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됐습니다.
건교부는 신행정수도와 관련이 없는 충청권 5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키로 확정했습니다.
김 차관은 투기지역 해제가 경기부양으로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진 않는다고 밝히면서 서울이나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이 해제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집값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 처음으로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반면 신행정수도 이전으로 땅값이 크게 오른 충청권 일부 지역은 토지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키로 결정된 첫번째 지역들이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김광림 재정경제부 장관>
"해제지역은 모두 7개 지역입니다. 부산 북구와 해운대구....경남 양산시가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현재 57곳에 달했던 주택투기지역이 50곳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는 지역과 주변지역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경우는 해제를 유보키로 했습니다.
새로운 투기지역 해제기준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김광림 재정경제부 장관>
"주택,토지 할 것없이 지정된 후 6개월이 경과돼야한다.6개월이전에는 해제를 하지 못한다."
반면 땅값이 크게 오른 곳으로 조사된 9개 지역은 토지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수도권에선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일산구가 포함됐으며 신행정수도 여파로 땅값이 상승한 충남권에선 당진군과 예산군, 홍성군 등이 추가로 지정돼 31개였던 토지투기지역은 모두 40개로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땐 공시지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같은 충청권이라도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됐습니다.
건교부는 신행정수도와 관련이 없는 충청권 5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키로 확정했습니다.
김 차관은 투기지역 해제가 경기부양으로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진 않는다고 밝히면서 서울이나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이 해제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