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재산세 부과액에 대한 서울지역 일부 자치구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동대문구가재산세 15% 소급감면 조례안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조례안에는 주민들의 조세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7월 부과된 건물분 재산세의 세율을 15% 낮추고 점진적으로 인상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동대문구의회는 오는 24일 임시회를 열어 조례 가운데 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