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술탄왕자 정식제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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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채권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술탄 왕자가 쌍용차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공식적인 제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쌍용차 매각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MOU를 체결한 상하이 자동차의 실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상하이 자동차와의 협상이 결렬되지 않으면 술탄 왕자측과 접촉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은 상하이 자동차의 실사와 협상과정이 난항을 겪을 경우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술탄 왕자의 인수의지를 부각 시킬 것으로 보여 쌍용차 매각과정이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채권단에 공식적인 제의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술탄 왕자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쌍용차 인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일부 언론은 사우디의 그룹텍을 이끌고 있는 술탄 왕자가 가격에 상관없이 쌍용차를 인수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채권단 관계자는 쌍용차 매각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MOU를 체결한 상하이 자동차의 실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상하이 자동차와의 협상이 결렬되지 않으면 술탄 왕자측과 접촉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은 상하이 자동차의 실사와 협상과정이 난항을 겪을 경우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술탄 왕자의 인수의지를 부각 시킬 것으로 보여 쌍용차 매각과정이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채권단에 공식적인 제의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술탄 왕자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쌍용차 인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일부 언론은 사우디의 그룹텍을 이끌고 있는 술탄 왕자가 가격에 상관없이 쌍용차를 인수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