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33개 외국은행 지점의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총자산도 38.4% 증가한 91조 4천억원으로, 국내 전체 은행에서 차지하는 총자산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이 1.6%포인트 늘어난 7.4%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은행 국내 지점들의 순익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상반기 외환·파생상품거래에서 386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과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1600억원의 이익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