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윤미진(경희대)이 아테네올림픽양궁 여자 개인전 8강에 선착했다.

윤미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 16강전에서 제니퍼 니콜스(미국)를 168-163으로 제치고 8명이 겨루는 4회전에 올랐다.

2엔드까지 83-81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윤미진은 3엔드를 퍼펙트로 장식하며3엔드 세번째발이 7점에 그친 니콜스를 압박해 승리를 따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