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연말까지 서울 구로구 항동과 오류동, 온수동 일대 64만평에 대한 고도제한이 풀립니다.

서울시는 서남권 시계지역 종합발전구상안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시계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77년 시계경관지구로 지정돼 5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등 30여년 동안 건축행위가 제한돼왔으나 이같은 규제가 풀리면서 앞으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