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SK증권 인수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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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지소로스가 대주주인 서울증권이 SK증권 인수에 나서고 있지만 이번달 말로 예정됐던 본계약 체결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태 기잡니다.
<기자>
PCA컨소시엄에 참여해 대투증권인수를 추진했던 서울증권
PCA가 대투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지난 5월 LG투자증권 인수에 이어 두번째 고배를 마셨습니다.
서울증권을 통해 국내증권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조지소로스가 매번 제동에 걸린 것입니다.
남은 것은 지난 4일 SK네트웍스와 인수관련 양해 각서를 체결한 SK증권.
서울증권은 SK네트웍스의 SK증권 보유지분 14%을 비롯 SK그룹의 전체 지분 50%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초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던 SK증권 인수도 순조롭지 않습니다.
이달말 본계약 체결이 예정됐지만 아직 정확한 실사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녹취>(매각관련 관계자)
" 27일 28일 본계약이 체결될 지 알 수가 없구요.일정만 발표됐지 그 이후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다 간단한 자료만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이에따라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인수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SK증권인수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자칫 이번에도 무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녹취> 증권업계 관계자
"비슷한 증권회사 간에, 작은회사 간에 이뤄지면 별 시너지가 없다, 두회사가 특별한 강점도 없고"
서울증권의 SK증권인수에 대한 실효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인수자체에 대한 가능성마져 도마에 올랐습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조지소로스가 대주주인 서울증권이 SK증권 인수에 나서고 있지만 이번달 말로 예정됐던 본계약 체결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태 기잡니다.
<기자>
PCA컨소시엄에 참여해 대투증권인수를 추진했던 서울증권
PCA가 대투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지난 5월 LG투자증권 인수에 이어 두번째 고배를 마셨습니다.
서울증권을 통해 국내증권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조지소로스가 매번 제동에 걸린 것입니다.
남은 것은 지난 4일 SK네트웍스와 인수관련 양해 각서를 체결한 SK증권.
서울증권은 SK네트웍스의 SK증권 보유지분 14%을 비롯 SK그룹의 전체 지분 50%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초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던 SK증권 인수도 순조롭지 않습니다.
이달말 본계약 체결이 예정됐지만 아직 정확한 실사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녹취>(매각관련 관계자)
" 27일 28일 본계약이 체결될 지 알 수가 없구요.일정만 발표됐지 그 이후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다 간단한 자료만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이에따라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인수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SK증권인수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자칫 이번에도 무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녹취> 증권업계 관계자
"비슷한 증권회사 간에, 작은회사 간에 이뤄지면 별 시너지가 없다, 두회사가 특별한 강점도 없고"
서울증권의 SK증권인수에 대한 실효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인수자체에 대한 가능성마져 도마에 올랐습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