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FRB)가 9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현대증권은 가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 달보다떨어졌고 핵심부문 물가지수 상승세는 지난 달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쳐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8월 들어 제조업 체감지수 하락이 뉴욕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 압력 재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근원 인플레 압력은 진정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