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태국경찰, 올림픽 중계에 용의자 놓쳐
태국 경찰은 우돔폰 폴삭(23)이 여자 역도 53㎏급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TV로 보다가 살인미수 용의자 등 2명의 범죄 용의자가 달아나는 것도 몰랐던 담당 경찰관들을 문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 중 살인미수 용의자는 붙잡혔고 나머지 한명도 계속 소재를 추적중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우돔폰이 금메달을 따낸 뒤 모든 신문이 1면을 관련 기사로 장식했고 곳곳에서 이튿날까지 파티가 벌어졌다.
(방콕 AFP=연합뉴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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