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규모가 축소되면서 이 지역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김포신도시가 당초 계획의 3분의 1 수준인 155만평 규모로 축소 건설된다는 방침이 나온 지난 6월말 이후 현재까지 김포 아파트값은 0.95% 내렸습니다.

특히 신도시 후광 효과가 기대되던 북변동과 양촌면, 통진읍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김포신도시는 군사시설 보호 문제로 규모가 축소됐고 이에따라 도로 건설계획과 주택 분양 물량 등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