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2억5천만달러, 한화 2천9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외 자산담보부증권을 발행키로 했다"며 "주간사인 미국 메릴린치증권사가 ABS를 전액 인수키로 1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카드는 런던 은행간 금리인 리보에 0.7%를 더한 발행금리에 만기 2년6개월의 조건으로 ABS를 9월 또는 10월 쯤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