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키패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영우통신이 매출 297억원에 당기순익 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우통신의 지난해 매출은 313억원으로 상반기 동안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에 가까운 실적을 거뒀습니다.

매출 증가 이유에 대해 영우통신 백재현 이사는 "휴대폰 부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45%에 이르는 등 사업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영우통신은 자회사 디엔와이에 대한 지분법 평가익 등으로 영업외수익 9억여원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