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인하로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전망입니다.

13일 우리은행은 16일 리스크위원회를 열고 주요 예금 금리를 0.2%포인트 내리는 방안을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은행의 MMDA 금리는 2.5%, 1년만기 정기 예금 금리는 3.8~3.9% 정도로 인하 방안이 확정되면 각각 2.3%, 3.6~3.7%선으로 조정됩니다.

조흥은행도 MMDA 금리를 0.1~0.15%포인트 내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다른 은행의 금리 조정과 고객 이탈, 수익성 여부 등을 검토해 금리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