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와 실망스런 기술주들의 실적 영향으로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전일 시스코에 이어 휴렛팩커드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면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45달러대를 넘어선 국제유가의 고공행진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이 확대됐고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세 자리수 이상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68% 하락한 천 752.49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1.24% 내린 9천 814.59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