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령제약이 순수 기술로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령제약의 신약개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한국경제TV가 마련한 TV로드쇼에 출연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임상 1상이 영국, 미국과 진행해서 끝났고 2상이 미국하고 들어가 있습니다. 저희가 순수하게 개발한 것입니다."

이 치료제는 임상 3상을 거친 후 200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업체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개발중인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올해안에 임상 3상을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신약 개발과 함께 일반의약품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도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젊은층의 구미에 맞춘 제품 사이트를 대형 포털사이트에 구축하는 등 e-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일반 콘텐츠에다가 겔포스엠을 만들어 놓은후 100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이와함께 올초 중국에서 수입 판매중인 우황청심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자체 개발한 우황청심원을 출시해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보령제약의 신약개발 현황과 장기비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9시 TV로드쇼에서 방송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