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반도체 경기하강 우려가 장비업체에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절대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11일 세종 최시원 연구원은 내년에도 삼성전자,LG필립스LCD의 설바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반도체 경기는 내년부터 하강될 것으로 예상되나 설비투자는 내년이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반도체,LCD 장비 업체들의 사업영역은 과거 후공정 장비 위주에서 벗어나 전공정 장비 위주로 다각화,고도화돼 있는 점도 반도체/LCD 장비 업종에 대한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장비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침체기였던 지난 2001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과도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투자유망 종목으로 케이씨텍,탑엔지니어링,주성엔지니어링 등을 추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