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069080)이 2분기 기대치 이하의 실적과 차기작의 성공 없이는 외형성장이 정체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3만원대에서 2만원-2만2천원대로 하향조정되고 있습니다.

동원증권은 뮤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 지연에 따른 사용자 이탈과 경쟁게임의 시장지위 강화를 고려할때 큰 성공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신규게임 출시 일정도 여전히 불학실해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원에서 2만2천6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메리츠증권도 2분기 실적이 극히 부진해, 예상치에 크게 미달했다며 차기작의 성공 없이는 당분간 외형 성장 정체가 지속될 전망이며, 영업비용 꾸준한 증가로 수익성도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