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제를 밤새도록 즐기세요' 그리스정부가 올림픽 대회기간 식당과 상점, 술집, 위락시설의 영업시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정부발표에 따르면 대회기간 전국 술집과 나이트클럽, 카페테리아의 영업을 금,토요일 24시간 할 수 있고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5시부터 한시간동안 문을닫도록 했다.

여름철 이들 업소의 영업시간은 일-목요일 오전 3시, 금,토요일 오전 4시까지였다.

또 상가는 평일 24시간 운영하되 토요일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하며 일요일은 관광지를 제외하고 휴무키로 했다.

=로게 IOC위원장, "도핑적발 더 늘 것" 0...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아테네올림픽에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때보다금지약물 복용 적발건수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로케 위원장은 11일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핑 테스트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앞선 18개 대회에서 5건을 적발했던 것과 달리 7건을 적발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의 모범 사례를 따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지약물 양성반응은 승리"라며 "약물에 의한 사기 행위를 뿌리뽑고 약물을 복용하려는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