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재계 요구를 수용해 출자총액 제한제 폐지 및 완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규제개혁특위 김종률 의원은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출자총액제한제의 조기 폐지를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출자 한도를 25%에서 40%로 대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열린우리당 규제개혁 특위는 오늘 쟁의기간 중 대체근로를 금지한 노동관련법 규정을 철폐하는 등 15개 기업 관련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