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 동산세 국세 도입'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전국 시군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는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보유과세 방안환으로 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종합부동산세의 국세 도입에 반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종합부동산세가 도입되면 정부가 세금의 80%를 차지하고, 지방은 나머지 20%밖에 거둬들이지 못해 지방재정을 취약하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 투기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하 지도 않은 주민에게 이중적인 세부담을 가중시켜 조세저항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