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42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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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감을 잠재우는 소식들이 잇따르면서 모처럼 만에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전일에 비해 배럴당 1달러 32센트, 3% 급락한 42달러 83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이같은 하락폭은 지난 6월 28일 이후 가장 큰 규몹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유가 급락은 지난주 미국의 유류재고량이 기대이상의 증가를 기록한데다 러시아 유코스 사태의 진정 그리고 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증산 능력과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그동안 석유시장을 짓눌러온 수급차질 불안감이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전일에 비해 배럴당 1달러 32센트, 3% 급락한 42달러 83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이같은 하락폭은 지난 6월 28일 이후 가장 큰 규몹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유가 급락은 지난주 미국의 유류재고량이 기대이상의 증가를 기록한데다 러시아 유코스 사태의 진정 그리고 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증산 능력과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그동안 석유시장을 짓눌러온 수급차질 불안감이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