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049000)의 최대주주가 미국의 대규모 펀드 오펜하이머펀드(Oppenheimer Funds Inc.)에서 예당의 변두섭 대표로 다시 변경됐습니다.

예당은 3일 공시를 통해 변사장이 지난 금요일 장내에서 367,747주를 매수해 총 주식수 2,151,857주로 다시 최대주주로 복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들어 외국인의 지분율이 35%대로 증가하면서 지난 5월 오펜하이머가 최대주주로 부상했으나, 두달만에 변사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입니다.

회사측은 이달 중순경 미국 최대 금융그룹과 홍콩과 싱가폴 등지에서 IR이 계획되어 있으며, 외국인 지분 증가분만큼 경영권에 필요한 지분을 계속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