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나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해 상반기 영업실적이 적자전환으로 수정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안정적 흑자기조 정착 시점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회계오류로 인해 하락한 시장 신뢰도 회복에도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선두업체로서의 시장입지 확대에 따른 이익과점화 효과 발생및 점진적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추후 확정될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및 내년 연간실적 추정치를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