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재경부, 유류 내국세 인하 협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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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산자부와 재경부가 만나 석유관련 세금 인하를 추진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익재 기자?
(기자)정부가 3차 오일쇼크에 대비 2단계 비상대책 검토에 들어갑니다.
최근 국제유가각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원부와 재정경제부은 오늘 만남을 갖고 유류세등 내국세 인하를 골자로한 2단계 대책 검토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양 부처 주무부서인 산자부 석유산업과와 재경부 소비세제과는 오늘 오후 개최될 예정인 정책협의회에서 석유관련 가장 민감한 세금항목인 유류세인하관련 협의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4월말이후 석유수입부과금을 14원에서 8원으로 인하하고 원유할당관계를 3퍼센트에서 1퍼센트로 낮추고 석유제품의 경우 관계를 7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인하하는 1단계 대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이번 2단계대책의 핵심인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545원, 경우는 287원씩 각각 교통세 항목으로 붙고, LPG는 킬로그램당 380원씩 특소세 항목으로 붙는 내국세입니다.
석유관련 최대의 세금항목인 유류세 인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각종 산업의 원가인하에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SK의 관계자는 "유류세를 인하하면 유류세를 기준으로 15%와 20%정도가 붙게되는 교육세와 지방주행세도 함께 내리게되는 효과가 있다"며 "SK를 비롯 모든 정유업체들이 세금인하와 동시에 각 대리점과 주유소에서 파는 모든 석유제품들의 가격을 100퍼센트 반영시켜 인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산업자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산자부와 재경부가 만나 석유관련 세금 인하를 추진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익재 기자?
(기자)정부가 3차 오일쇼크에 대비 2단계 비상대책 검토에 들어갑니다.
최근 국제유가각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원부와 재정경제부은 오늘 만남을 갖고 유류세등 내국세 인하를 골자로한 2단계 대책 검토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양 부처 주무부서인 산자부 석유산업과와 재경부 소비세제과는 오늘 오후 개최될 예정인 정책협의회에서 석유관련 가장 민감한 세금항목인 유류세인하관련 협의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4월말이후 석유수입부과금을 14원에서 8원으로 인하하고 원유할당관계를 3퍼센트에서 1퍼센트로 낮추고 석유제품의 경우 관계를 7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인하하는 1단계 대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이번 2단계대책의 핵심인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545원, 경우는 287원씩 각각 교통세 항목으로 붙고, LPG는 킬로그램당 380원씩 특소세 항목으로 붙는 내국세입니다.
석유관련 최대의 세금항목인 유류세 인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각종 산업의 원가인하에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SK의 관계자는 "유류세를 인하하면 유류세를 기준으로 15%와 20%정도가 붙게되는 교육세와 지방주행세도 함께 내리게되는 효과가 있다"며 "SK를 비롯 모든 정유업체들이 세금인하와 동시에 각 대리점과 주유소에서 파는 모든 석유제품들의 가격을 100퍼센트 반영시켜 인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산업자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