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부실채권 상각과 보수적인 영업 덕에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이 4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현재 신용카드사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비씨카드와 엘지카드, 삼성카드, 그리고 신한카드 등 6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은 10.9%로 지난달 말과 비교해 0.8%P 하락했습니다.

카드 연체액을 장기 대출로 전환한 대환대출의 연체율 역시 25.2%로 집계돼 지난달말 25.82%에서 소폭 줄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