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비관론 우세할때 바닥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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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닥을 다지는가 싶던 주식시장은 고유가에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주가 바닥론 논쟁도 뜨겁습니다.
김주미기잡니다.
기자>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는 증시 발목을 잡았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3.81p 하락한 730.61로 730선도 위태롭고 엿새째 떨어지는 코스닥은 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수가 73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한 지 한 달째.
주가 바닥론에 대한 의견도 팽팽합니다.
거래대금과 장 중 변동성 감소는 매도 세력이 급감을 의미하기 때문에 반등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 상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외환위기와 IT버블 붕괴 시기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음봉이 나타났다는 기술적통계도 바닥국면 마무리 의견에 힘을 실어줍니다.
실제 외국인은 지수가 800선이 무너진 후에도 7천억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7월에만 6천억원 가깝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돼 상승에 베팅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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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론 관련 추가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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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익 동원증권 연구원
<…>
하락 쪽에 무게를 두는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매매장세에서 지속적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설명합니다.
이혜린 교보증권 연구원
<…>
미국증시, 고유가 등 외생변수에 취약한 우리증시.
상승과 하락의 힘이 상충하고 있는 가운데 좁은 박스권에서 지루한 장세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주밉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