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종합재산신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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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의 종합재산신탁제도가 이르면 연내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경우 증권업계의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취재에 이성경 기잡니다.
[기자]
은행의 종합재산신탁제도가 시행을 앞둠에따라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일임형-랩어카운트 고객의 상당수가 이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의 종합재산-신탁제도는 하나의 신탁계약으로 금전은 물론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 부동산, 심지어는 지적재산권까지 한꺼번에 은행에 맡기고 은행은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돕니다.
자산 유형별로 별도의 신탁계약을 체결했던 기존 제도를 개선한 것입니다.
이경우 증권업계의 일임형 랩어카운트와 동일한 개념이면서 오히려 운용자산은 넓힌 셈이 됩니다.
따라서 증권업계는 시행한지 1년도 안되는 일임형랩이 자리도 잡기전에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자산운용업계 또한 만일 은행권이 개별계좌를 통합운용할 경우 펀드와 다를바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중심의 금융정책으로 증권업계가 수익기반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증권업계 관계자>
증권사도 신탁업무를 하게해야 합니다.
그래야 업계간 공평한 것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고객의 성향이 달라 시장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란 반응입니다.
<재경부 은행제도과 관계자>
증권고객과 은행고객은 기본적으로 다릅니다.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겁니다.
종합재산신탁제도는 다음달말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이르면 연내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은행의 종합재산신탁제도가 이르면 연내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경우 증권업계의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취재에 이성경 기잡니다.
[기자]
은행의 종합재산신탁제도가 시행을 앞둠에따라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일임형-랩어카운트 고객의 상당수가 이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의 종합재산-신탁제도는 하나의 신탁계약으로 금전은 물론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 부동산, 심지어는 지적재산권까지 한꺼번에 은행에 맡기고 은행은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돕니다.
자산 유형별로 별도의 신탁계약을 체결했던 기존 제도를 개선한 것입니다.
이경우 증권업계의 일임형 랩어카운트와 동일한 개념이면서 오히려 운용자산은 넓힌 셈이 됩니다.
따라서 증권업계는 시행한지 1년도 안되는 일임형랩이 자리도 잡기전에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자산운용업계 또한 만일 은행권이 개별계좌를 통합운용할 경우 펀드와 다를바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중심의 금융정책으로 증권업계가 수익기반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증권업계 관계자>
증권사도 신탁업무를 하게해야 합니다.
그래야 업계간 공평한 것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고객의 성향이 달라 시장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란 반응입니다.
<재경부 은행제도과 관계자>
증권고객과 은행고객은 기본적으로 다릅니다.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겁니다.
종합재산신탁제도는 다음달말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이르면 연내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