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NI스틸이 상반기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철강산업 호황이라는 순풍을 맞으며 1분기 큰 폭의 수익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갱신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INI스틸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2.1% 증가한 27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쇼크 등의 급변하는 철강시장 상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구조로 정착돼 가는 모습입니다.

CG1) 상반기 경영실적

매출액/ 2조4949억원/ 38.8% 증가
영업이익/ 3481억원/ 69.3% 증가
순이익/ 27456억원/ 102.1% 증가

매출액은 2조4949억원, 영업이익은 348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38.8%, 영업이익은 69.3% 증가한 수칩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조3339억원과 214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9.8%와 85.6%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호조세에 대해 INI스틸은 "설비 합리화와 생산물류비 절감, 차입금 상환 등의 구조조정 효과가 서서히 영업이익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하반기 경영환경도 실수요 비중 확대와 재고 관리의 효율화, 구매와 판매측면의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실적 갱신의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CG2) 올 경영목표(2차 수정)
매출액/ 4조7천억원/ 28% 증가
영업이익/ 6196억원/ 37% 증가

이에 힘입어 INI스틸은 올해 경영목표를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수정했습니다.

매출액 4조7천억원, 영업이익 6196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각각 28%와 37% 증가한 수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