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씨(44)의 업적을 기리는 '엄홍길 전시·기념관'이 경남 고성에 건립된다.

고성군은 내달 초 48억5천여만원을 들여 거류면 송산리 1만7천여㎡에 엄홍길 전시관과 기념관·암벽·공연장·등산로 등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2006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1960년 고성군 영현면에서 태어난 엄씨는 지금까지 히말라야의 8천m급 15개 봉우리를 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