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대표주의 주가가 올들어 7.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는 올해 종합주가지수는 10.2%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업종 1위주는 7.6%, 2위주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해 종합주가지수보다 낙폭이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수가 상승기였던 지난 4월 23일까지 지수 상승률은 14%였고 업종 1위주는 3.7%, 업종 2위주는 14.6% 를 기록했으며, 지수가 하락기로 접어든 4월 중순이후 현재까지 종합주가지수가 21.2% 내린데 비해 업종 1위주는 11.1%, 2위주 17.5%의 하락률을 나타내 업종 1위주의 주가 등락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업종 1위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화학업종의 S-Oil로 79% 급등한 반면 의료정밀업종의 삼성테크윈은 40.8%하락해 가장 하락폭이 큰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