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노동일수 선진국의 최고 11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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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 따른 한국의 손실노동일수가 주요 선진국 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11배까지 높고 2000년대 들어 실질임금 상승률이 생산성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경제성숙기의 성장 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2002년 근로자 1천명당 한국의 연평균 손실노동일수는 111일로 같은 기간 일본과 스웨덴의 1일보다 무려 111배가 높았습니다.
이외에 독일보다는 37배, 영국에 비해서는 3배 이상, 미국에 비해서는 2배 각각 많았습니다.
또 지난 2000∼2003년 연평균 생산성 증가율과 실질임금 상승률의 차이는 -0.1% 포인트로 1990년대 이후 생산성 증가율 범위내에서 머물렀던 실질임금 상승률이 생산성 증가율을 다시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은행의 금융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경제성숙기의 성장 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2002년 근로자 1천명당 한국의 연평균 손실노동일수는 111일로 같은 기간 일본과 스웨덴의 1일보다 무려 111배가 높았습니다.
이외에 독일보다는 37배, 영국에 비해서는 3배 이상, 미국에 비해서는 2배 각각 많았습니다.
또 지난 2000∼2003년 연평균 생산성 증가율과 실질임금 상승률의 차이는 -0.1% 포인트로 1990년대 이후 생산성 증가율 범위내에서 머물렀던 실질임금 상승률이 생산성 증가율을 다시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