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실시됩니다.

문화관광부는 청와대에서 열린 "디지털TV 방송 오찬 간담회"에서 HD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디지털 방송영상산업 진흥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첨단 HD 제작 설비를 갖춘 공동제작 시설(디지털매직스페이스, DMS)을 오는 2006년까지 서울 상암동에 신축하고, 외주제작 전용 제작단지 조성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방송영상 전문인력 양성과 투자조합 설립에도 적극 나섭니다.

현재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HD 제작 교육시스템을 확충해 각 분야의 방송인에 대한 재교육과 창의적 신규인력 양성교육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제2호 방송영상투자조합'을 올 하반기 100억원 규모로 추가설립하고, 연간 170억원 규모의 HD 프로그램 제작비도 지원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