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주 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쌍용차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상하이 자동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채권단은 매각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제시가격과 인수조건, 인수후 발전가능성등에 대한 평가작업을 실시한 결과 상하이자동차가 최고점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자동차와 채권단은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주식 48.9%의 양수도와 관련해 7월27일 구속력 있는 MOU 체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며, 인수와 관련된 공개가 가능한 합의사항은 MOU 체결 당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권단은 중국정부가 상하이자동차의 쌍용자동차 인수와 관련하여 MOU 체결 및 향후 진행에 대하여 승인을 하였으며. 이에 따라 큰 변수가 없는한 매각작업은 무리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