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한국은행에서 경제양극화 원인과 대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수출과 내수를 비롯 경제전반에 걸친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현장 취재기자연결합니다.
차희건 기자?

(기자)
한국은행은 경제 전반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G1) 경제양극화 심화
내수부진 VS 수출호황
대기업-중소기업 차별화
계층간 소득격차 확대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호황을 보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사이에 수익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계층과 소득의 격차도 더 벌어지는 상황에 이르러 우리 경제 거의 모든 부문에 걸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1) 경제양극화 불가피

금융경제연구원 함정호 원장은 우리 경제가 이미 성숙한 단계에 들어섰고 세계화와 기술발전 등의 영향으로 양극화는 근본적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경제구조 모순과 경기 원인으로 나타나는 양극화는 바람직하지 못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경제양극화는 불가피하다고 했는데
어떤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기자)
네, 경제구조개선에 정책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2) 성장잠재력에 부정적

경제 양극화 현상이 계속될 경우 성장잠재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우리 경제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CG2) 양극화 개선대책
수출 내수 선순환 정착
혁신적 구조조정 촉진
성장촉진 위한 재분배

이러한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수출과 내수의 선순환 구조 정착과 혁신을 통한 구조조정 촉진, 성장촉진을 위한 재분배에 정책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