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텔레콤 업종에 대해 최근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21일 CSFB는 텔레콤업종 분석자료에서 올 하반기 요금인하 전망으로 주가가 계속해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관련 우려감이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시장이 요금인하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표준요금 5~8% 인하 정도는 긍정적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여지면서 규제 우려감을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

부정적 규제 리스크는 최근 하락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분석하고 올 3분기부터 수익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주가 부진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SK텔레콤을 최선호 종목으로 꼽고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29만원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